전자결제 및 모바일 금융플랫폼 전문기업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용광)가 노틸러스효성(대표 표경원)과 제휴를 통해 자사 모바일 금융플랫폼 머니트리의 가상화폐인 머니트리캐시를 ATM(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머니트리 ATM 출금 서비스는 전국 GS25, 미니스톱 편의점뿐만 아니라, 서울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약 9000개 노틸러스효성 ATM을 통해 이달 20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머니트리캐시의 현금 출금은 고객 안전성과 편의를 위해 머니트리 앱에서 1회용 보안 승인번호를 발급받아 ATM에 입력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머니트리는 하나금융그룹 하나머니, 우리은행 위비꿀머니, KB국민카드 KB포인트리 등 다양한 금융 포인트 및 모바일 상품권, 쿠폰으로 머니트리캐시를 충전할 수 있다. 충전된 머니트리캐시는 전국 백화점과 편의점, 카페, 외식, 게임 등 60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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