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은 19일(화) 열린 제17회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 정보통신기술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 제2회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 기술부문 최우수상, 2016년 제3회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 특별분야/경영자부문 대상에 이어 또 한 번 자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은 디지털 기술과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차세대 성장동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지난 2000년부터 시상을 진행해왔다. 경영, 유통, 기술, 콘텐츠 등 분야별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국회, 미래부, 문화부, 중기청 등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
(주)미소정보기술은 빅데이터 환경의 비즈니스 디스커버리 솔루션인 클릭센스의 개발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BI 전문 업체이다.
대표 서비스인 클릭센스(Qlik Sense)는 디스크가 아닌 메모리에 데이터를 로드하고, 이를 통한 인메모리 기반의 연관분석 기능을 활용하여 사용자가 더 쉽게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솔루션이다.
여기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BI) 환경 구축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 추출, 변환, 적재(ETL) 프로세스와 분석을 위한 데이터 저장소의 기능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어 BI 환경 구축을 위해 걸리는 시간을 비약적으로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의료분야와 관련하여 임상의료 분석에 특화한 텍스트 검색 솔루션인 ‘스마트 CDW’를 개발하여 특허 출원하였으며, 한림대 의료원 산하 6개 병원 및 국립교통재활병원, 전남대병원에 공급됐다. 이 솔루션으로 오랫동안 분산 축적된 임상 연구 데이터를 통합하여 EMR 텍스트 데이터와 정형 데이터의 통합 분석이 가능해졌다. 더 나아가 유전체 빅데이터, 라이프로그, 약처방 데이터 등을 통합해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등 지속해서 경쟁력 있는 자체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
안동욱 대표는 “실시간 로그 및 센서 데이터 수집 기반 실시간 탐지 기능을 탑재한 솔루션을 연내 출시하여 데이터 시각화 분석 및 실시간 분석에 이르는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BI, 비즈니스 디스커버리 솔루션의 선두주자 (주)미소정보기술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기업 문화와 채용 관련 정보는 기업 문화 서비스 오피스N 굿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수혁 기자 (sh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