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18일부터 시작한 하반기 신입·경력 공채의 일환으로 국내 주요 대학교에서 열린 채용박람회 7곳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채용박람회 현장에서 넷마블게임즈는 부스를 꾸미고 방문자를 대상으로 회사 소개, 채용 상담 등을 진행했다. 포항공대에서는 인공지능 인재를 적극 채용하기 위해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전현정 넷마블게임즈 인사실장은 “각 대학별 채용박람회에 설치된 넷마블 부스에 긴 줄이 늘어설 정도로 많은 학생이 넷마블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총 1500여명 학생이 넷마블 부스를 방문해 넷마블 인재상, 주요 직무, 채용 프로세스 등에 대해 질문했다”고 말했다.
7일 연세대학교에서 진행된 채용박람회를 찾은 최미희 양은 “취업을 준비하면서 게임업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 넷마블 부스에서 채용 상담을 받았다”면서 “글로벌 인재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 같아 이번 하반기 채용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용절차는 신입은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 순이다. 경력은 서류와 면접으로 이루어진다. 신입공채는 이번부터 인턴십 제도를 없애고, 지원서 항목을 단순화하는 등 채용절차를 간소화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