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시청자는 곧 고객"...시청자위원회 발족

NS홈쇼핑(대표 도상철)은 20일 경기도 성남 판교사옥에서 시청자 권익을 보호하고 방송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시청자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NS홈쇼핑은 지난 2015년 업계 최초오로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시청자위원회를 꾸렸다. 이번 위원회는 이 달 개정 시행되는 방송법에 따라 새롭게 구성했다.

당초 위원장 포함 4명 사외위원과 3명 사내위원으로 운용한 형태를 위원장을 포함한 전원을 사외위원(10명)으로 선출했다. 소비자보호단체, 언론관련 시민 학술 단체 등 관계법령이 정한 단체에서 추천한 인사를 NS홈쇼핑 시청자위원선정위원회 의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매월 정기 회의를 열고 △방송편성에 관한 의견제시 또는 시정요구 △방송사업자 자체심의규정 및 방송프로그램 내용에 관한 의견제시 또는 시정요구 △시청자평가원 선임 △기타 시청자 권익보호와 침해구제 업무 등을 수행한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는 “시청자는 곧 고객”이라면서 “NS홈쇼핑이 추구하는 신뢰 가치가 고객에게 전달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왼쪽 네 번째)와 시청자위원회 위원이 기념 촬영했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왼쪽 네 번째)와 시청자위원회 위원이 기념 촬영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