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대표 강남훈)은 지난 19일 추석 명절을 맞아 2500여개 협력사에 강남훈 대표 명의로 청렴 서한을 발송했다고 20일 밝혔다.
강 대표는 서한에 협력사에 대한 감사 인사와 공정거래 의지를 담았다. 전체 거래 협력사가 사용하는 시스템에서 해당 내용을 공지해 적극적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홈앤쇼핑은 그룹웨어에서 '추석명절 대비 임직원 실천지침'도 배포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협력사 및 이해관계자로부터 금품이나 선물을 받는 등 회사 윤리강령에 위배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부탁했다.
강 대표는 “매년 명절 마다 윤리 경영 일환으로 청렴서한을 발송했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윤리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갑질 없는 조직문화를 강화하는 한편 임직원 청렴성을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