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공기청정기 전문기업 블루에어가 보육 시설에 공기청정기를 기증하는 '맑은 공기 아이 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블루에어는 지난 3월에서 5월까지 매달 정기적으로 '맑은 공기 아이 사랑' 캠페인을 진행해 석 달 동안 총 30개 보육 시설에 공기청정기 60여대를 기증했다. 하반기에도 '맑은 공기 아이 사랑' 캠페인을 실시해 아이들의 호흡기 건강 지킴이로 나선다.
블루에어 공식 페이스북에 공기청정기가 필요한 보육시설과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그 가운데 10곳을 선정해 블루에어 공기청정기를 기증할 예정이다. 선정된 유치원에는 블루에어 전문 엔지니어를 파견해 실내 공기질 측정 서비스도 제공한다.
조나스 홀스트 블루에어 해외사업 담당 이사는 “지난 상반기에 진행한 캠페인으로 아이들의 호흡기 건강을 계속 지켜주기 위해 하반기에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실내 공기 오염이 면역력이 약한 아이에게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리고 블루에어 공기청정기 사용으로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