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는 조리 모드뿐 아니라 출력 강도까지 설정 가능한 '위니아 전자레인지(모델명 MWB20EB)'를 21일 출시했다.
위니아 전자레인지는 제품 외관을 검은색으로 통일했다. 주방 공간에서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인테리어 포인트 제품으로 활용 가능하다.
기존 기계식 제품에는 없던 'LED 상태표시창'을 탑재, 사용자가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제품은 △우유·커피 △감자 △재가열 △어류 △팝콘 △피자 총 6가지 조리 코드를 선택하면 전자레인지가 해당 메뉴에 맞는 적정 온도와 시간으로 작동한다.
1회부터 6회까지 파워버튼을 누르는 횟수에 따라 출력 강도가 달라지는 '출력 설정 조리 기능'도 탑재했다. 100%부터 0%까지 출력 강도를 설정할 수 있어 식재료별 특성에 맞춰 조리가 가능하다. 시작버튼을 누르면 30초 동안 작동하는 자동시작 기능도 갖추고 있다.
'멀티운전' 기능은 조리 방법을 2단계로 구분, 해동 및 조리에 따른 출력 방법과 시간을 각각 설정할 수 있다. 조리 시 발생한 냄새를 제거해주는 '탈취 기능'과 '예약 운전' 기능도 탑재했다. '차일드락' 기능으로 어린이가 조작 버튼을 누르지 못하게 해 위험한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위니아 전자레인지는 1가지 모델(20ℓ, 블랙)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7만9000원이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신중철 대유위니아 마케팅사업부장은 “바쁜 일상에서 빠른 시간 안에 요리를 완성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간편한 조작으로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고 출력 강도까지 조절할 수 있는 '위니아 전자레인지'가 더 많은 소비자의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