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이달 발매 예정인 '애플워치' 신모델에 통신 오류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는 현지시간 지난 20일 미국 애플이 아이폰 없이 통신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 '애플워치' 신모델에 통신 오류가 발생한 것을 인정했다고 21일 보도했다.
애플은 신제품 출시 전 일부 보도 매체에 제품을 제공해 기사 작성을 요청하고 있다. 애플워치는 이 같은 과정에서 적어도 2건의 오류가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오류는 소프트웨어(SW)를 개선하면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워치 신모델은 일본 기준 22일 발매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4만5800엔(약 46만원)부터다. 니혼게이자이는 애플이 품질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지만 제품군이 확대되면서 어려움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