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대표 임영진)가 통합 10주년을 맞아 전월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0.8%를 기본 적립해 주고, 본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영역에서 최대 3.5%를 적립해 주는 신한카드 딥 드림(이하 딥카드)을 선보였다.
딥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조건 및 적립한도 없이 전 가맹점에서 기본적립이 가능한 카드상품 중에서는 최고 수준의 혜택이다.
또 할인점, 편의점, 이동통신 등 서민밀착형 가맹점 대상으로 오토 셀렉션(Auto Selection) 기능을 활용해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한 영역에 대해 최고 적립율을 제공한다.
딥카드는 임영진 사장 취임 이후 첫 신상품이다.
혜택에 깊이를 더하고 디자인에 디지털을 더한 새로운 상품체계 '딥(Deep)'은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하고, 정교한 고객추천 알고리즘을 적용해 차별화된 고객혜택을 제공, 향후 시리즈 상품으로 지속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상품체계인 코드9이 18개의 고객특성을 감안, 유형화된 맞춤서비스를 제공했다면, 향후 신한카드 딥 시리즈를 통해 기존 상품주도의 대고객 마케팅에서 고객 잠재수요까지 미리 읽어내는 철저한 개인화 마케팅을 실현한다.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는 “국내 최고의 빅데이터와 다양한 디지털 기반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한 개인화 딥 마케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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