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8일부터 진행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핑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28일부터 10월15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일에서는 7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경품 및 감사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패딩, 코트 등 다양한 겨울 시즌 상품을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즉석 경품 및 감사품으로 최신 IT 기기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기간 동안 총 100명에게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8(64GB)'를 증정한다.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은 구매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점포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당첨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매 금액에 따라 'IoT 음성인식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착순으로 2600명에게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기간 동안 '슈퍼 패딩쇼' 행사를 진행하고 패딩 등 다양한 겨울 시즌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전 점포의 본 매장에서는 코오롱 스포츠, 네파, 블랙야크, K2, 밀레 등 40여개 아웃도어 및 골프 브랜드가 참여해 신상품 패딩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구매 금액 할인, 사은품 증정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본점 행사장에서는 28일부터 10월5일까지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등 20개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해 겨울시즌 이월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본점 행사장에서는 라푸마, 컬럼비아, 머렐 등 10개 브랜드 패딩을 특가인 9만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기간 동안 전 상품군에 걸쳐 101개 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이는 'PRODUCT 101'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백화점 바이어는 여성·남성 의류, 잡화, 아웃도어,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82개 브랜드와 함께 80% 할인된 초특가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MCM 클러치'가 15만9000원, '루이까또즈 남성 셔츠'가 3만5000원, '필립스 토스터기'가 2만9000원 등이다.
남성, 여성 정장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10월5일부터 15일까지 '제 1회 수트 페스타'를 열고 남성, 여성 정장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앤드지, 맨잇수트, 나이스크랍, 온앤온 등 총 12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은 '맨잇수트 코로듀이 수트'가 13만8000원, '레노마 수트'가 29만원, '마인드브릿지 여성 수트'가 12만8000원 등이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국가적인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을 맞아 경품 증정, 상품 할인 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국가적인 쇼핑행사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 심리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