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22일 ASEM 경제장관회의 오찬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페이터르스 벨기에 경제부총리, 카 추안 옹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 장관, 해리 이안 라우퍼 루마니아 경제부장관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김인호 회장은 “보호무역주의, 자국 우선주의 및 신고립주의가 확산되고 있는 점이 우려스럽다”며 “독일, 프랑스, 중국, 일본과 같은 핵심 국가들이 시스템 리더십을 발휘해 ASEM 역내 무역자유화 확대와 종교, 이민, 영토 분쟁의 평화적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