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에코프로, "타이트한 수요에 생…" 매수-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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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에서 25일 에코프로(086520)에 대해 "타이트한 수요에 생산성 확장국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0,000원을 내놓았다.

삼성증권 장정훈, 조현석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삼성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최근 2회 연속 상향조정되고 있는데, 이번에 조정된 상승폭은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2%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삼성증권에서 에코프로(086520)에 대해 "4분기 탑픽으로 제시하는 이유는 한국의 2차전지 재료 밸류체인 중에서 실적 확장 가능성과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이다. 주가는 3분기 들어 68% 상승했지만 실적이 예상보다 빠르게 올라오면서 P/E 배수는 2018년 기준 19배로 하락해, 재료 부문 성장성을 감안하면 매수에 부담 없는 수준"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2018년은 에코프로비엠의 신규 캐파가 풀가동됨에 따라 이론적 캐파만 가지고도 전지재료 매출은 3,953억원으로 확대되고 영업이익도 전지재료만 400억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만약 증설 캐파가 기존 라인에서처럼 생산성 확장을 하게 되면 물론 고객사로부터의 타이트한 수요를 가정해야겠지만 실적은 좀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NCA진영의 과점체제가 여전히 풀리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1위 업체인 스미토모메탈마이닝의 캐파 증설에도 불구 전기차 시장에서 재료 부족 이슈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동사는 당분간 성장의 프리미엄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삼성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34,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15,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40,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목표가가 높아지는 상향추세가 진행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매수
목표주가37,50040,00035,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삼성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4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6.7%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하나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삼성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0925매수40,000
20170830매수34,000
20170706매수18,000
20170706매수23,000
20170508매수18,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0925삼성증권매수40,000
20170830하나금융투자매수35,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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