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캐피탈(대표 윤규선)은 영업 현장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사 내부에서도 신속한 승인 결재가 가능한 모바일 브랜치 '하나1Q패밀리'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동차, 의료기기 등을 구입 예정인 고객은 복잡한 절차 없이 영업현장에서 태블릿PC나 스마트폰을 통해 견적부터 계약(전자서명)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하나1Q패밀리는 기존 영업지원용 앱인 '하나1Q파트너스'에서 가능하던 사전심사 기능에 △리스·렌터카 견적 △증빙서류 온라인등록 △계약(전자서명) 기능 등 현장에서 고객에게 즉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대출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카메라 기능을 통해 온라인에 등록하고 태블릿PC에서 전자서명을 통해 약정서를 작성할 수 있다. 종이서류가 없는 100% 페이퍼리스를 구현했다. 또 직원이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 나가 있어도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모바일채팅 서비스 하나1Q패밀리톡과 물건점검 기능을 추가했다.
모바일채팅 서비스 하나1Q패밀리톡은 임직원, 영업채널 등 다자간 채팅이 가능한 앱이다.
모바일과 PC간 채팅이 자유로워 영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이를 지원하는 사무실 직원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