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이광구)은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0억을 특별 출연하고,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보증비율 확대와 보증료를 우대한다. 우리은행은 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특별운전자금대출 150억원을 지원한다.
특별출연 보증료는 0.3%P 우대된 0.7%이며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2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재단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기업과 창업기업 등에 우선 지원한다. 오는 10월 16일부터 재단과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보증서 발급 상담과 대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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