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솔루션기업 우경정보기술이 다양한 보안 컨퍼런스에 잇달아 참가해 보안 신제품을 선보였다.
우경정보기술(대표 박윤하)은 지난 5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컨퍼런스(ISEC) 2017'에서 개인영상정보 침해 방지용 CCTV정보보안시스템, 시큐워처(SecuWatcher for CCTV)를 전시했다. 이어 6일부터 사흘간 고양 킨덱스에서 열린 '제1회 월드 사므트시티 위크'에서도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제품을 선보였다. 또 14일부터 16일까지 같은 기간에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 2017'에도 참가해 제품을 홍보했다.
시큐워처는 개인정보보호법에기반한 개인프라이버시보호를 위한 CCTV영상파일을 보안저장(암호화 저장)하고 안전한 영상 반출을 지원하는 영상정보보안전문시스템이다.
시큐워처는 고성능 CCTV카메라에서 전송된 고화질 대용량 영상을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암호화 저장하며, CCTV 영상 외부 유출 및 반출 시 영상 위변조 방지 기술을 적용해 영상에 대한 사용인증 및 영상파일 보호가 가능하다. 영상파일 암호화 저장으로 내부관리자의 무분별한 영상파일 접근을 통제하여 관리 소홀로 인한 영상파일 유출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다. 특히 우경정보기술의 독보적 기술인 얼굴 인식 기반 동적 객체 프라이버시 보호 및 해제 기술은 영상 활용 목적에 따른 맞춤형 프라이버시가 제공되어 생성되는 모든 영상에 실시간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CCTV 영상 자료의 외부 반출 요청 시 암호화, 마스킹, 워터마킹 기술을 적용해 개인정보보호 및 불법적인 사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전용 재생 플레이어에서만 영상의 확인이 가능하고 재생기간이 종료된 영상자료는 자동 삭제됨으로 영상의 불법적인 외부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박윤하 우경정보기술 대표는 “GS인증 획득으로 제품 기술력과 신뢰성을 획보했고, 이를 계기로 다양한 형태의 관련 제품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면서 “많은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기업 등에서 해킹 또는 내부자의 관리소홀로 인한 영상불법유출에 대응하는 보안장비 부재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영상보안제품군 개발로 국내시장 및 해외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4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박윤하 우경정보기술 대표가 행사기간 중 진행된 중소기업 발전과 산업기술 보호에 이바지한 유공자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기술혁신, 품질혁신, 기술보호, 기술 협력 및 기술 인재 육성에 기여한 기업 및 유공자를 대상으로 포상함으로써 기술혁신 의욕을 고취하고 성과를 확산함에 뜻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