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보호협-랜섬웨어대응센터, '중기 랜섬웨어 보호' 앞장선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중소기업기술지킴센터(센터장 강원선)와 한국랜섬웨어침해대응센터(센터장 이형택)는 25일 중소기업 랜섬웨어 예방과 대응체계 마련에 손잡았다.

두 기관은 중소기업 랜섬웨어 분석과 기술보호, 통계와 사례 등 자료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인식 제고와 교육에 협력한다.

이형택 한국랜섬웨어침해대응센터장(왼쪽)과 강원선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중소기업기술지킴센터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했다.
이형택 한국랜섬웨어침해대응센터장(왼쪽)과 강원선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중소기업기술지킴센터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했다.

정보를 공유해 랜섬웨어 예방 효과를 높인다. 중소기업 랜섬웨어 대응을 지원한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을 받아 2011년 중소 기업기술지킴센터를 개소했다. 내부직원에 의한 중소기업 핵심기술 유출 방지와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방지·대응체계를 지원하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소기업은 신청만 하면 무료로 중소기업기술지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6300여개 중소기업이 서비스를 이용한다.

한국랜섬웨어침해대응센터는 9월 현재까지 약 9200건의 침해사고를 지원했다. 과기정통부와 KISA가 주관하는 '랜섬웨어 대응 민관협의회'에 참여한다. 사이버수사대와 비트코인 거래내역 등을 기반으로 해커추적에 공조한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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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