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SK네트웍스, "단말기 유통사업 중…" 매수(유지)-미래에셋대우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미래에셋대우에서 26일 SK네트웍스(001740)에 대해 "단말기 유통사업 중단 가능성 제한적"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10,000원으로 내놓았다.

미래에셋대우 이재광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미래에셋대우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10,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같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최근 흐름은 목표가의 계단식 상승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5.3%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미래에셋대우에서 SK네트웍스(001740)에 대해 "단말기 완전자급제 시행에 따른 단말기 도매유통 중단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 단말기 완전자급제 도입 목표는 통신서비스 가입과 단말기 판매를 분리하는 것인데, 동사는 이동통신사가 아니기 때문에 단말기 도매유통을 중단해야 할 이유가 없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래에셋대우에서 "동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490억원(+149.6% QoQ, +24.9% 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분기대비 이익개선은 2분기에 있었던 본사 인력 감축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3분기에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라고 밝혔다.

한편 "17년 영업이익은 상반기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로 전년비 10.4% 감소한 1,500억원 예상하나, 18년 영업이익은 2,520억원으로 17년 예상 영업이익대비 68.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각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과 더불어 구조적인 비용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목표주가는 2017년2월 9,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10,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상향조정되었는데 이는 전고점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HOLD
목표주가9,04410,8007,5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미래에셋대우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0.6%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리딩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0,8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삼성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7,5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미래에셋대우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0926매수(유지)10,000
20170816매수(상향)10,000
20170510TRADING BUY(하향)9,000
20170306매수(유지)9,000
20170207매수(신규)9,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0926미래에셋대우매수(유지)10,000
20170915HMC투자증권매수9,000
20170908리딩투자증권매수10,800
20170906SK증권매수(유지)9,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