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성원)은 모바일 지갑 '시럽월렛'에서 금융상품에 가입·투자할 수 있는 특화 멤버십 '시럽 멤버십 웰스(Wealth)'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 지갑에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증권사 계좌 개설과 상품가입(CMA, 체크카드, ETF·펀드)은 물론 인공지능(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등 금융 추천 및 운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SK플래닛은 금융상품과 최신 투자정보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 받기 위해 최근 SK증권과 업무제휴를 맺었다. 증권사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증권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CMA가입 시 특별금리 3.5%(6개월 간, 최대 500만원 한도)를 작용받는다. AI 기반 로봇이 투자자 성향 분석과 투자위험을 판단해 고객 자산 포트폴리오와 수익율을 관리하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표수형 SK플래닛 커머스영업1본부장은 “고객의 모든 일상에서 시간, 장소, 상황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안하는 최고 생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