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경영진과 시니어 관리자들 간 원활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제5회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쌍용차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종식 대표이사, 인력관리본부장 하광용 부사장, 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 부사장, 최고재무담당(CFO) 와수데브 툼베 부사장 등 본부별 임원과 팀장, 시니어 관리자 22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은 경영진과 임직원 간 쌍방향 소통을 위한 열린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분기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소통의 중요성을 주제로 CEO 브리프, 사외강사 특강, 소통강화 프로그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소통강화 프로그램은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상황에서 리더와 구성원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상황별 역할극과 본부 간 상호 칭찬과 격려하기 등 경영진과 시니어 관리자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상호 협력과 비판적 사고, 창의력이 중요한 핵심역량”이라며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SUV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