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쇼핑(대표 김명섭)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시청자 권익보호를 위한 '시청자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정민 홍익대 교수가 위원장을, 이민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부위원장을 각각 맡았다. W쇼핑 시청자위원 10명은 방송법이 규정한 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W쇼핑 시청자위원 선정위원회'를 거쳤다.
위원회는 매월 1회 정기회의를 열고 시청자 권익보호와 방송의 질적 향상에 관한 사항을 공유한다. 시청자위원은 W쇼핑 방송 내용 및 편성 등에 관해 의견을 제시하고 시정을 요구한다.
김명섭 W쇼핑 대표는 “시청자위원회를 통해 한층 개선된 방송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시청자위원이 개진하는 다양한 관점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