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행장 김도진)은 신규취업, 장기근속자 등 직장인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IBK W통장'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입출식, 적립식, 거치식 예금으로 구성되며, 가입대상은 개인고객이다.
입출식 상품의 경우 급여이체 실적 조*을 충족하면 50만원 이하 잔액에 대해 연 1%금리가 적용되고, 전자금융이체 수수료 면제, 타행ATM출금수수료 월 10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또 W통장을 보유한 가족 1인을 등록하면 동일한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적립식 상품은 가입 시점 직장을 기준으로 신규취업자(취업 1년 이하)는 최대 연2.5% 금리가 적용되며, 장기근속자(취업 3년 이상)는 연말까지 가입한 고객에게 제공하는 0.2%p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대 연2.2% 금리가 적용된다.
거치식 상품은 회차별로 판매되는 상품으로 기본금리 연1.6%이며, 가입일 당시 기업은행 홈페이지에 게시한 목표일자리지수를 달성하는 경우 연0.2%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1회차 상품의 판매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이며, 목표일자리지수는 'IBK잡월드 취업자 수 10만명 달성'이다.
기업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적립식 상품에 가입한 고객 에게 업무 중 상해보장 보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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