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G-START D 참여기업을 16일까지 모집한다.
'G-START'는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생애주기를 고려해 성장 필요요소를 단계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판교, 광교, 북부, 서부 등 4곳 클러스터센터에서 운영한다.
판교에서 모집하는 G-START D는 성숙기 단계에 접어든 7년 이내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참가대상은 경기도 소재 문화콘텐츠 기업과 내년 3월까지 경기도로 사업장 이전계획이 있는 기업이다. 제작과 시장검증을 마치고 서비스 또는 제품 출시·양산과 홍보·마케팅을 준비하는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금지원 대상자는 총 8개사다. 기업이 보유한 △제품서비스의 우수성 △상용화계획 타당성 △자금운용계획 △프로젝트 추진역량 등을 평가해 선발한다. 지원규모는 총 1억2000만원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홍보지원과 판매채널 연계 지원도 계획 중에 있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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