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햄 '천하장사 더블링'이 출시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진주햄은 '천하장사 더블링'이 기존 어육 소시지에서 느낄 수 없었던 맛과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출시 보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천하장사 '더블링'은 어육 소시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진주햄의 야심작으로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맛과 형태를 차별화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겉은 어육 소시지와 동일하지만 속은 치즈나 참치마요 같은 내용물이 통째로 들어 있어 진한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시각적으로나 맛에서 완전히 차별화된 신제품이다.
천하장사 '더블링 콰트로치즈'는 고급 치즈 4종(고다치즈, 에멘탈치즈, 모짜렐라치즈, 체다치즈)을 소시지 속에 통째로 넣어 깊고 진한 치즈의 풍미를 업그레이드했다. '더블링 참치마요'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참치마요 맛을 구현한 최초의 어육소시지로 기존에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맛을 선보였다.
또한 낱개 별 패킹으로 간식 소시지의 품격을 높이며 브랜드 고급화 전략을 꾀하는 등 타 브랜드와 차별화 된 패키지로 소비자의 이목을 끌었다. 이를 입증하듯 '천하장사 더블링'은 현재 SNS에서 젊은 소비층에게 호평을 얻으며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진주햄 관계자는 “진주햄의 대표상품 '천하장사'는 30여 년 간 어육소시지 분야에서 1위를 지키고 있으며, '더블링'은 이러한 진주햄의 노하우와 연구 역량을 집대성해 개발한 혁신적인 제품이다”라며 “지난달 25일 출시된 후 보름새 백만 개의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소시지 라인의 스틱제품(50g)과 비교할 때, 월 평균 7배 이상이 판매된 셈”이라고 말했다.
진주햄은 현재 주요 판매채널인 편의점 CU, 세븐일레븐, GS25 등을 포함해 오는 10월~11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를 비롯해 대형 슈퍼마켓까지 유통망과 카테고리를 확보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