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O2O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야놀자는 SK엠앤서비스(대표 김두현)와 '소상공인 활성화 및 복지증진'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와 성장을 지원, 상생과 사회공헌에 앞장선다. SK엠앤서비스는 상생 플랫폼 '행복스토어'를 보유하고 있다. 야놀자 제휴점 4만여 곳에 통신, 렌탈, 건강검진, 종업원 급여·근태관리 등 복지 혜택과 경영 효율화 관련 솔루션을 제공했다.
야놀자는 행복스토어 내 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숙박상품과 출장서비스를 지원한다. 전국 주요 상권 숙박업소와 주변 먹거리·놀거리를 연계해 소상공인 집객·매출 향상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김두현 SK엠앤서비스 대표는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며 “상생 경영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소상공인과 동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실질적 혜택을 제공해 산업 생태계를 개선하고 질적 성장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