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커피와 어울리는 따끈따끈한 디저트 미니식빵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니식빵은 설빙 매장 내 커피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 메뉴 라인업 확대를 희망하는 매장과 소비자들이 증대됨에 따라 그 요구를 적극 반영해 기획한 메뉴다.
설빙은 모든 연령층이 선호하는 커피 메뉴에 맞춰 미니식빵도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3가지 맛으로 구성해 고객들 다양한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을 계획이다. '인절미시그니처'는 설빙의 대표 식재료인 인절미를 활용한 메뉴로 빵 속에는 말랑말랑한 인절미 떡을 넣고 위에는 콩고물을 뿌려 전 연령대가 좋아할 맛으로 구현했다.
'통밤듬뿍'은 고소한 소보로가 바삭하게 씹히는 식빵 속에 달콤한 밤 다이스가 박혀있는 영양만점 디저트로 커피를 주로 먹는 30대 이상의 고객층이 선호할 맛이다. '빵터진초코'는 까만 식빵 속에 헤이즐넛 풍미 초콜릿이 들어간 초코식빵으로 젊은 연령층 입맛에 맞춘 메뉴다.
미니식빵 3종은 부담 없는 크기에 커피와 함께 간단히 먹을 수 있어 평일 오전 매장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즐기고자 하는 주부고객들이나 가벼운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인 메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설빙은 따끈한 미니식빵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에게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각 매장 별로 미니식빵 구매자 선착순 100명에게 월드비전 사랑의빵 모금함까지 증정할 계획이다.
설빙 관계자는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를 고민하다 따끈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미니 식빵을 출시하게 됐다”며 “미니식빵은 겉은 바삭한 식빵, 속은 설빙만의 스타일로 가득 채워 이번 가을 커피 한 잔과 가장 어울리는 디저트가 될 것으로 예상 한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