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편의점 '이마트24'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명절 대표음식으로 구성된 추석도시락 3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품은 명절 대표 메뉴인 불고기, 전, 잡채와 흑미밥으로 구성된 '한가위일품도시락'을 비롯해 오미산적, 호박전, 고기전, 떡갈비, 소시지전으로 구성된 '일품모듬전'과 명절 대표음식인 '일품잡채'로 총 3가지다.
특히, 손이 많이 가 만들기 번거로운 명절음식인 모둠전과 잡채를 단품으로 구성해 반찬이나 안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한가위일품도시락 6500원, 일품모둠전과 일품잡채는 각각 3400원과 2700원이다.
이 추석 명절 도시락은 전국의 매장에서 27일부터 10월10일까지 2주 동안 한정 판매한다.
허선 이마트24 FF담당 팀장은 “긴 명절 기간 동안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고객들이 집에서도 명절 분위기를 내며 먹을 수 있도록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도시락으로 기획했다”며 “추석을 혼자 보내는 '혼추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