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독거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식생활을 위해 '한가위 설렁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본아이에프는 임직원 월 정기봉사 후원처인 서울시립성북노인복지관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및 독거 어르신을 초청하고 본설렁탕 500인분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본아이에프 임직원들은 직접 설렁탕을 조리하고 배식하는 것은 물론 점심식사 이후 설거지까지 동참하며 어르신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가위 설렁탕 나눔 행사'는 긴 추석 연휴 동안 홀로 명절을 보내야 하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표적 건강식이자 기력 보충에 좋은 본설렁탕과 양지, 도가니 등 양질의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본아이에프의 정기적 봉사활동이다.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어르신의 결식을 방지하고 충분한 영양섭취를 만족시키면서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도모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본아이에프는 본설렁탕본부 급식 봉사를 통해 1월부터 8월까지 240인분 본설렁탕을 전달했으며 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 포함 일 년 동안 총 820그릇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역 복지기관과 결연을 맺고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비롯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에게 음식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계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찬석 본설렁탕본부 본부장은 “홀로 긴 연휴를 보내게 되는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본설렁탕 한 그릇을 맛있게 즐기며, 명절을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한 행사다”라며 “앞으로도 본아이에프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