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아모레퍼시픽, "깊어지는 골…" HOLD(유지)-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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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에서 27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깊어지는 골"라며 투자의견을 'HOLD(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230,000원으로 내놓았다.

NH투자증권 한국희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HOLD(유지)'의견은 NH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중립'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소폭 낮은 수준으로서, 이는 동종목에 대한 시장의 전망을 다소 보수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230,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 290,000원 대비 -20.7% 하향조정 된 것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회이상 지속적으로 하향조정되고 있고 목표가의 하락폭 또한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은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4%의 고평가 요인에 의한 가격조정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NH투자증권에서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각 브랜드와 채널의 노후화에 따른 매출 부진을 단기에 해결하기 힘들 것이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 그리고 2018년까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NH투자증권에서 "현재의 산업 환경에 큰 변화가 없다면 동사의 투자 매력 또한 크게 회복되기 어려워 보인다. 목표주가 하향은 최근 실적 부진을 반영, 2017~18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7%, 20% 하향한 데 따른 것. 동사의 현주가는 2018년 기준 PER 약 33배로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까지 전사 영업이익의 40%를 차지하던 면세점 화장품 판매가 중국인 관광객 급감에 따라 크게 부진. 2분기에 y-y 40% 감소한데 이어, 3분기에는 인당 구매 제한 강화조치까지 겹치면서 약 65% 감소할 전망. 방판, 백화점 등 대부분 채널에서 마이너스 성장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NH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6년10월 43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7년7월 29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230,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회이상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목표가의 하락폭이 다소 완화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트레이딩매수매수중립(유지)
목표주가306,944380,00023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NH투자증권에서 발표된 'HOLD(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23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소폭 낮은 수준으로서 다소 보수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25.1%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미래에셋대우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38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NH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0927HOLD(유지)230,000
20170727HOLD(유지)290,000
20170705HOLD(유지)320,000
20170425HOLD(유지)326,000
20170330HOLD(유지)326,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0927NH투자증권HOLD(유지)230,000
20170927삼성증권HOLD260,000
20170925한국투자증권매수300,000
20170919미래에셋대우매수(유지)38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