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셜카지노 게임 사업 확대 위해
넵튠(대표 정욱)의 자회사 에이치앤씨게임즈(성춘호, 손호준 공동대표)가 아주세컨더리플러스투자조합, 카카오성장나눔게임펀드 등 5개사로부터 60억 원 규모의 투자금 유치를 확정했다.
소셜카지노 게임 사업을 영위하는 넵튠의 계열사는 에이치앤씨게임즈, 펠릭스랩, 지우게임즈 3곳이며, 향후 에이치앤씨게임즈를 중심으로 사업 지배구조를 개편해 글로벌 소셜카지노 게임 사업 확대를 위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확보한 자금은 소셜카지노 게임사에 대한 M&A 및 게임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에이치앤씨게임즈 성춘호 대표는 “이번 투자 금액을 기반으로 구상해왔던 스튜디오 체계를 완비하고 매년 3개 이상의 소셜카지노 신규 타이틀을 출시해 글로벌 소셜카지노 게임 사업 확장을 도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진행되며, 전환가액은 주당 138,970원(액면가액 500원)이다. 표면이율과 만기보장이율은 각각 연 0%, 3%, 만기일은 2020년 오는 28일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