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에스디가 독일 130년 전통 브랜드 '블롬베르크' 건조기를 27일 출시했다.
신영에스디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헬로비전 사옥에서 블롬베르크 건조기 출시 기념 간담회를 진행했다. 전속 모델 김수현이 참석, 건조기 시연과 사인회를 진행했다.
신영에스디 관계자는 “독일 명품 블롬베르크 건조기를 단독으로 들여오게 됐다”면서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할 뿐 아니라 CJ헬로비전 렌털'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롬베르크 건조기는 히트 펌프 방식을 채용한 전기건조기로, 기존 히터 방식에 비해 에너지를 50%나 절약할 수 있다. 또 저온제습 건조로 옷감 손상도 방지할 수 있다. 스마트 컨트롤, 옵티 센서를 탑재해 건조량과 시간에 따른 소비량을 스스로 결정한다.
10kg 단일 용량에 화이트, 맨하탄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선보였다. 소비자 판매가는 화이트 139만원, 그레이 149만원이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