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창원시와 27일 창원시청에서 393억원 규모의 '창원시 진해구, 의창구 복합공영주차타워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 개발 및 관리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창원시가 캠코의 공유재산 위탁개발 제도를 이용해 주차난 가중지역에 공영주차장과 주민편의시설을 추가로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탁개발 사업을 통해 창원시는 임대수입과 주차장 운영수입으로 캠코의 개발비용을 장기간에 걸쳐 상환해 최소의 재정투입으로 필요시설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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