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지역 소외계층에 '추석 맞이 온정' 나눠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부센터장(왼쪽)과 김규태 중견련 전무.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부센터장(왼쪽)과 김규태 중견련 전무.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추석을 맞아 서울 마포 지역 내 홀로 사는 노인가정 100곳에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중견련은 27일 '중견련과 함께 하는 추석 맞이 온정나눔 전달식'을 열고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식료품을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홀로 지낼 어르신들을 위해 잡곡, 김, 곰탕, 반찬류 등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11종 식료품을 담았다.

중견련은 2014년 법정단체 출범 이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소박한 정성이지만 홀로 사는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과 소외감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