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기업 굿센(대표 윤석구)이 25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7'에 참가해 건설 ERP 서비스와 협업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는 국제적 규모의 클라우드 전문 전시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인 '2017 ITU(국제전기통신연합) 텔레콤 월드'와 연계해 진행되며 ITU 193개 회원국의 산·학·연 민간 회원, 정부 대표단, 언론, ICT(정보통신기술) 업체 등이 참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당 행사에 참가한 굿센은 중소건설사 현장관리 상황에 맞게 최적화된 건설 ERP 서비스인 'fERP(field-oriented ERP)'와 자바 기반 공공용·기업용 협업 솔루션인 '센웍스(CEN Works)'를 전시했다.
fERP는 현장중심형 클라우드 서비스로 1인 현장관리, 1일 손익관리, 사후정산관리, 자금청구서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안면인식 기술을 통해 첨단기술 스마트폰 출역관리 기능을 추가해 업계에 큰 관심을 끌고있다.
센웍스(CEN Works)는 공공과 기업용으로 특화된 그룹웨어로 클라우드와 구축형을 모두 지원한다. 논 액티브X 크로스브라우징 지원, 웹(XML)과 아래한글 기안기 동시 지원, 4억명 이상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3위 웹메일 엔진인 '짐브라(Zimbra)' 이메일을 탑재했다.
굿센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당사 기술력 있는 클라우드 제품들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17년간 그룹웨어, ERP 등 기업토털솔루션 사업자로서 얻은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fERP와 센웍스 제품 활성화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