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업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일제히 할인 판매에 나섰다. 주요 상품을 70% 안팎으로 저렴하게 선보이며 손님 모시기에 한창이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다음 달 5일까지 해외명품대전을 연다. 버버리, 페라가모 등 20여개 브랜드가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리점은 10월 2일까지 아웃도어 초특가전을 선보인다. 컬럼비아, K2 등 2개 아웃도어 브랜드주요 상품을 최대 7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은 다음 달 1일까지 스카프 기획전을 연다. 20여개 브랜드가 이월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신촌점은 2017년 해외패션 대전을 연다. 수입의류 브랜드 30여개가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목동점은 10월 1∼3일 '남성 & 패션잡화 선물 상품전'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국내 최대 쇼핑관광 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 다음 달 10일까지 아웃도어 제품을 특별 가격에 선보인다. 코오롱스포츠, 디스커버리, 아이더, K2,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등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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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