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이 '사물인터넷'을 핵심키워드로 중소·벤처인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트렌드를 알려줄 'SBA 서울혁신포럼'을 개최한다.
SBA 측은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상암동 SBA본사 콘텐츠홀에서 사물인터넷을 주제로 하는 '제7회 SBA서울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SBA서울혁신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는 중소·벤처인들에게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와 관련 전문가들과 의견교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는 비즈니스 포럼이다.
이 포럼은 지난 5월 개최된 이래로 인공지능·빅데이터·스마트팩토리·클라우드·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요 이슈들을 다루면서 누적 참가자 700여 명을 기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7회 포럼에서는 초 연결사회의 기반기술이자 차세대 인터넷으로 떠오르는 '사물인터넷(IoT)'를 메인주제로 관련 분야 대·중소기업의 비즈 협업사례와 주요이슈, 비즈니스 활성화 과제 등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1세션 : 'IoT시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협업사례' (발제 : 최병한 현대일렉트릭 상무) △2세션 : 'IoT 시대, 대기업과 중소기업 비즈니스 협업 사례'(발제 : 김규호 서강대학교 교수) 등의 발제발표와 함께, 김태진 SBA 산업혁신연구소장을 모더레이터로 전준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 황수익 시큐리티플랫폼 대표, 이순호 달리웍스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하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청중들의 실시간 토론참여가 함께할 예정이다.
본 포럼 참가대상은 중소·벤처 기업 CEO와 임직원, 학계 및 분야 전문가, 일반 시민 등이며, SBA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또는 포럼 공식사이트에서 오는 23일 오후 1시까지 사전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형철 SBA 대표는 "이번 sba 서울혁신포럼을 통해 서울시의 중소·벤처기업들이 사물인터넷 시대를 맞이해, IoT 분야에서 선도자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주요 이슈, 성공 사례 및 필요 정책지원에는 어떤 것이 있을 지에 대해 논의 할 수 있는 활발한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차세대 리더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아이디어를 얻고 네트워크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