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뱅크시스템즈(대표 홍병진)는 오라클 자동 스토리지 매니지먼트(ASM) 복제 지원 솔루션 '아크 포 오디에이(Ark for ODA)'가 한국 오라클 ODA(Oracle Database Appliance)의 공식 이중화 솔루션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ODA'는 다양한 데이터베이스(DB) 플랫폼으로, 가용성 높은 클러스터링 DB 시스템에 소프트웨어(SW)·서버·스토리지·네트워킹 기능을 포함한다. 지난 2011년에 1세대 제품이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세계 시장에 수천대가 공급됐다.
'아크 포 오디에이'는 DB가 깨지더라도 '리두로그'에 남겨진 기록을 이용, 원상태로 복구해 주는 솔루션이다. 운영 시스템 장애 및 재해 발생 시 데이터를 보호, 서비스 중단을 방지하고 업무 연속성을 보장해 준다.
장윤철 데이타뱅크시스템즈 아크 총괄본부장은 “공식 이중화 솔루션 채택은 '아크'의 우수성과 함께 국산 SW의 저력을 증명한 것”이라면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 더 많은 고객에게 비즈니스 연속성이라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