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는 지난 3분기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애플리케이션 '홈쇼핑모아' 방송 알람 설정 168만건을 분석한 결과 '패션잡화'가 49만8212건으로 29.6%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방송 알람은 이용자가 관심 있는 홈쇼핑 방송을 통합 편성표로 확인한 후 방송 시간에 알림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3분기에는 '패션잡화'와 '식품' 방송 알람 설정 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1.6%, 11.1% 증가했다.
3분기 식품 카테고리 알람 설정 건수는 총 29만8376건으로 나타났다. 전체 17.7% 수준이다.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가 패션·잡화 다음으로 관심을 가진 상품군으로 나타났다.
화장품(29만5537건)과 생활주방(29만4719건) 방송은 같은 기간 전년 대비 알람 설정 수가 하락했다. 디지털·가전은 소폭 증가한 22만238건을 기록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