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센터장 이상홍)는 21일 전국 62개 대학 고사장 142개 고사실에서 '제8회 TOPCIT 정기평가'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TOPCIT은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SW) 산업현장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진단·평가하는 제도다. 2014년 첫 평가를 시작으로 매년 상하빈기에 각 1회 실시한다. 이번 8회 정기평가에는 SW 전공 대학생 및 재직자, 육·해·공군 정보통신장교 및 부사관 3897명이 응시했다.
TOPCIT은 컴퓨터를 이용해 150분 동안 총 65개 문항을 푸는 것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설계, 코딩 등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수행형 문항과 객관식, 단답형, 서술형 총 네 가지 유형이다.
TOPCIT은 한전KDN, 한국정보화진흥원을 비롯한 69개 기업·기관, 전국 63개 대학이 활용하고 있다. 신입사원채용 및 역량평가, 전공학과 졸업자격으로 쓰인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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