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가 27일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7'에 참가할 주력 게임을 공개했다.
신작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진용을 꾸렸다. 내달 출시 예정인 테라M을 비롯해 세븐나이츠2, 이카루스M 등 모바일 게임 3종이 출격한다. 아직 미공개 상태이지만 게임 한 종을 더 추가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이날 지스타 전용 홈페이지도 열었다. 출품작과 이벤트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지스타 2017은 내달 16~19일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넷마블은 모바일 게임 체험에 최적화된 시연대 260여 개를 준비했다. 대형 LED 스크린과 오픈형 무대를 통해 참관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스타에서 대작 모바일 MMORPG를 최초 공개한다”며 “기존 모바일 게임을 넘어선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