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에서 가정간편식(HMR) 상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은 이 달 판매한 HMR 상품 가운데 △궁중 갈비탕 △김하진 우리소 뚝배기 불고기 △임성근 전설의 육개장 △한우물 볶음밥 △가마솥 한우 소머리국밥 등이 생방송 1회 평균 주문액 1억원 이상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궁중 갈비탕은 이 달 1회 방송에 2억원이 넘는 실적을 거뒀다. 임성근 육개장은 3회 방송에 3억원, 김하진 불고기는 2회에 총 2억4000만원 가량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믿을 수 있는 국산 재료를 찾는 소비자와 1인가구 등 HMR 핵심 수요가 증가한 덕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HMR 상품을 찾는 고객 상당수가 신뢰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었는지 확인 한다”면서 ““국내산 농축수산물만을 판매하며 고객에게 믿음을 보인 것이 판매 증가 요인”이라고 말했다.
공영홈쇼핑은 31일 한우물 볶음밥, 궁중 갈비탕, 한우 소머리국밥을 각각 편성했다. 다음 달 1일에는 목우촌 소한마리 곰탕, 해조미 해조국수(오후 5시40분)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