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에어큐브(대표 김유진)가 최근 미국 온라인 인증보안 기업 유비코(YUBICO)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에어큐브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국내외 멀티 팩터(Multi-Factor) 인증 시장에서 브이프론트(V-FRONT)와 함께 유비코의 추가 인증 토큰인 유비키(YubiKey) 시리즈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멀티 팩터 인증 플랫폼 솔루션 '브이프론트 버전7'을 도입하면 사용자는 시스템에 로그인 할 때 단문메시지서비스(SMS)·이메일·모바일 OTP·하드웨어 토큰(카드 타입)·QR코드·앱 푸시 등 추가 인증 수단을 이용해 접속할 수 있다. 또 지문·홍채·안면인식·음성인식 등 다양한 인증 방식인 UAF 방식도 수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비코의 유비키 제품과 같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통해 1차 인증 후 1회용 보안키를 저장한 동글을 USB 포트에 꽂아 2차 인증을 진행하는 U2F 방식도 제공할 수 있도록 인증 토큰 확장이 가능하다.
에어큐브 관계자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국내외 추가 인증 시장에서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확장된 추가 인증 솔루션을 판매하고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어큐브는 무선 인증 보안 솔루션을 비롯해 멀티 팩터 인증과 모빌리티 매니지먼트 솔루션이 주력인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 멀티 팩터 인증 플랫폼 솔루션은 개인 계정을 불법 공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다양한 사내 네트워크 시스템에 접속할 때 추가 인증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 특히 VPN 추가 인증 솔루션으로 특화된 브이프론트 버전7은 금융, 공공, 기업 시장에서 보안 이슈에 맞게 다양한 인증 수단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