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제3회 농생명 SW융합페어 2~3일 개최

제3회 전북 농생명 SW융합페어가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전주 한옥마을 인근 르윈호텔에서 열린다.

'스마트 농생명 산업의 메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전라북도'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북도, 전주시 등이 주최하고 전자부품연구원 전북지역본부(전북SW융합클러스터)가 주관한다. 농생명 SW융합기술 및 제품 전시, 전북 농생명 SW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국내외 초청 국제교류 세미나로 진행했다.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기업 성장의 플랫폼 역할을 위해 기업과 함께하는 기술혁신 매치메이킹 행사와 연계해 주관한다. 'KETI 기술 혁신 매치 메이킹'에서는 △SW융합클러스터와 스마트 센서 활용 기술 △비닐하우스 발열 제어시스템 기술 △스마트 농업기술 개발 현황 및 주요 성과 △모비우스 활용 스마트 농장 서비스 구축 사례 △마이크로 환경 센서 기술 등을 발표한다,

또 국내외 초청 세미나에서는 △미래 농업 변화의 물결:빅데이터와 ICT(서현권 박사,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 △이스라엘의 농생명기술 혁신 현황(이민희 상무관,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스마트 농업 ICT 기술 현황 △농업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과 비즈니스 전략 △축산시설 스마트팜 기술 현황 및 전망 △4차 산업혁명과 1차 산업의 만남 △스마트팜 작물 생육정보 센싱 및 활용기술 개발 △4차 산업혁명과 농산업의 혁신전략 등이 발표된다.

농생명 SW융합 기술혁신 포럼에서는 SW융합기술을 통한 산업 현장에서의 생산성 향상과 수직농장에서의 환경제어 시스템 등의 사례위주의 교류회와 SW융합 기업전시관이 설치돼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제공된다.

이 밖에 SW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전북 SW융합클러스터가 준비한 '아두이노 기반 화분 돌보미',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체험관, 투자 상담 및 채용 부스, IP 특허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조원갑 KETI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전북의 농생명 SW융합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가 본격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표> 제3회 전북 농생명 SW융합페어 일정

[전북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제3회 농생명 SW융합페어 2~3일 개최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