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대표 김범석)은 오는 30일까지 'DIY 제주여행 기획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기획전은 그동안 쿠팡에서 제주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추천한 상품 중에서 쿠팡 여행 전문가가 엄선한 상품을 선보인다. 항공권부터 숙박, 렌터카, 레저이용권까지 신뢰 높은 제주여행 상품들을 한 곳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쿠팡이 지난 7~8월 제주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소비패턴을 분석한 결과 37%는 항공권을 구매 시 숙박, 렌터카 등을 동시에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47%는 숙박시설을 동시에 구매했다. 렌터카는 36%, 티켓·패스는 16% 순으로 나타났다.
숙박과 렌터카는 항공권 구매 후 일주일 이내에 구매가 집중됐다. 레저활동 티켓·패스 상품은 출발일 전후 5일 내로 구매가 이뤄지는 것으로 확인했다.
쿠팡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따뜻한 제주도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면서 “인기 여행 상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