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제조사와 가구 브랜드 만든다....'반값' 할인도

SK플래닛(대표 서성원) 11번가는 가구 제조사 폴앤코코(대표 김남수)공동 기획한 가구 브랜드 '코코일레븐'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 날 하루 '십일절 긴급공수' 코너에서 다양한 제품을 50% 할인 판매한다.

해당 브랜드는 11번가 상품기획자(MD)가 상품개발 과정에 참여해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북유럽 스타일을 적용했다. 침실, 거실, 주방 수납가구 등 60종 상품을 선보인다.

코코일레븐은 11번가 고객 가구 구매 빅데이터를 분석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디자인, 포인트 색상을 적용한 수납공간, 깔끔한 핸들리스 도어 등을 적용했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네이비와 그레이를 색상을 활용했다. 오래도록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양질 소재를 사용해 품질을 높이고 가격을 낮췄다.

주요 제품 가격은 협탁 9만8000원, 아일랜드 식탁 13만8000원, 거실장 18만3000원, 화장대(거울포함) 18만8000원, 주방수납장 풀세트 32만4000원 등이다. 비슷한 스펙 시중 가구브랜드 대비 절반 수준이다. 모든 상품은 전국에 무료 배송(일부 산간지역 제외)한다. 1년 간 무상 사후관리(AS)도 제공한다. 경기도 파주 폴앤코코 쇼룸에서 직접 제품 품질과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김수경 SK플래닛 MD(상품기획)3본부장은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 디자인, 소재 등을 반영한 가구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여러 제조사와 공동 가구 브랜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 제조사와 가구 브랜드 만든다....'반값' 할인도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