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7일 넥슨 아레나에서 넥슨 지스타 2017 프리뷰 기자간담회를 열고, 16일부터 나흘간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 넥슨관 콘셉트와 9종 출품작을 공개했다.
지스타 넥슨 부스는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한 단계 진화된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담긴 'NEXT LEVEL'을 메인 테마로 잡았다.
최대한 많은 인원이 시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넥슨관 300부스 전체를 시연존으로 구성했다.
게임 플레이 존은 △PC온라인 신작 5종 △모바일 신작 4종 등 총 9종의 신규 타이틀로 채운다.
PC온라인 출품작으로는 '피파온라인4' '니드포스피드엣지' '배틀라이트' '천애명월도' '타이탄폴'을 전시한다. 모바일 출품작은 샌드박스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 '메이플블리츠X' '마비노기 모바일'을 공개한다.
인플루언서 부스에서는 인기 크리에이터와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가운데 신작 리뷰, 유저와 실시간 대전 등을 진행한다. 현장을 찾지 못한 유저들이 넥슨 신작 게임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스트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 '노바워즈(Nova Wars)'도 공개한다. 노바워즈는 다양한 유닛과 스킬을 조합한 후 덱을 구성해 빠르게 전투하는 방식의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 2018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지스타 BTB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정헌 넥슨 부사장은 “넥슨 게임을 사랑하는 분들이 새로운 게임을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도록 최대 규모 시연 공간을 마련했다”면서 “지스타 행사 기간 동안 넥슨이 열심히 준비한 게임과 이벤트들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