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저가 가구업체 이케아가 12일 7개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갖춘 조명기구 빗샌드(Vitsand)를 출시했다고 디스플레이 전문 정보 사이트 OLED-인포가 보도했다. 이케아가 OLED 조명 기구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각 패널당 전력소모량은 7와트(W)다. 와트당 효율은 77루멘(lm)이다. 밝기 조절이 가능하지만 램프 교체는 할 수 없다. 이 제품은 현재 이케아 유럽 사이트에서 199유로에 구입할 수 있다.
OLED-인포는 “해당 제품의 OLED 패널은 LG디스플레이가 공급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확실치는 않다”고 분석했다.
한주엽 반도체 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