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우원(대표 윤희종)은 SKC 조명사업부 인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우원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사업 강화를 위해 반도체 공장이나 화학 공장용 조명에 노하우를 갖춘 SKC 조명 사업부를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글로우원은 송현그룹 계열의 중견기업 TMC가 포스코LED를 인수해 만든 회사다. SKC는 2015년 12월 조명 제조 사업을 하는 계열사 SKC라이팅을 흡수 합병했다.
글로우원 관계자는 “기존 포스코와 SK 일원으로 축적된 기업역량과 송현그룹 핵심가치인 도전, 혁신, 인화 정신을 결합해 미래가치를 창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