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는 다음달 18일까지 아모레퍼시픽과 공동으로 뷰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아모레퍼시픽 테크업플러스 시즌2'에 지원 팀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테크업플러스는 퓨처플레이가 운영하는 기업협력형 스타트업 공동 창업과정이다. 올해 초 시즌 1을 열어 약 110여개 뷰티 스타트업들이 지원해 총 버츄어라이브, 바이오빛, 트로브, 파펨, 레지에나 등 5개 팀이 선발됐다.
퓨처플레이는 △프로그램 총괄 기획 및 운영 △스타트업 선발 및 육성 △특허 및 프로토타입 개발 지원 등을 지원하고 아모레퍼시픽은 △임직원 멘토링 및 사내 인프라 제공 △유관 사업부서와의 사업적 제휴 등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1억 이상 투자 받지 않은 초기 스타트업이다. 뷰티 시장을 혁신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 및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이 지원 가능하다. 기술 스타트업이 아닌 서비스나 커머스에 집중하는 스타트업들도 참여할 수 있다. 뷰티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도 지원할 수 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