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강인이 끊임없는 사건 사고에 휩싸이면서 이특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슈퍼주니어의 리더인 이특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강인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특은 “사람 마음이라는 게 처음 터졌을 때는 무작정 감싸줬다. 한 달 뒤 똑같은 실수를 저지른 강인에게는 마음이 달라지더라”며 “배신감도 느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그것마저 감싸줄 수 있는 사람들은 멤버들밖에 없더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7월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3’를 진행 중 이특은 강인에 대해 “아픈 손가락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앞서 강인이 지난 2009년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후 6시간 후 자수해 벌금 800만원을 받았으며 지난해 5월에는 음주운전을 하고 달아나 1심 재판에서 벌금 700만원이 선고됐다.
이어 지난 16일에는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경찰이 출동했다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훈방 조치 됐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