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주문 중개 플랫폼 전문기업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주도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전화성의 어드벤처 10기' IR행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씨엔티테크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해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펀딩, 빅데이터, 모바일에 기반한 스타트업 기업 8곳을 선정, 액셀러레이팅 행사를 하고 있다. 선정업체는 △FlamingoEats(맛집 추천 플랫폼) △클로디어(맞춤정장 O2O 플랫폼) △다오컴퍼니(인공지능 임대차 중개서비스) △달리셔스(온라인 케이터링 플랫폼) △혼밥인의 만찬(푸드테크 O2O 플랫폼) △쇼비(쇼핑 대행 플랫폼) △Ticubics(인공지능 자동판매기) △Appro Mobile(최적가격 O2O 플랫폼)이다. 해당기업은 지속적 일 대 일 멘토링 및 네트워킹 지원은 물론 초기 시장 진입을 위한 국내외 수요연계 프로그램을 제공 받는다.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IR행사에는 현지 VC 하이퍼스페이스와 네오플라이차이나 등이 참석한 가운데 △FlamingoEats △쇼비 △Ticubics 3개 스타트업 기업이 성공적으로 IR를 마무리했다.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열린 홍콩 IR행사에서는 NEST, Bridge 등 홍콩 유명 액셀러레이터가 참석했다. 이어 22일~27일에는 싱가포르와 방콕에서 IR 및 데모데이를 한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행사를 마친 후 다음 달에는 국내에서 통합 데모데이를 가질 예정이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스타트업 기업의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널리 알리고 투자 유치가 성사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씨엔티테크는 2014년 K-Global SW전문 창업기획사 선정 이후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계속 지원 액셀러레이터로 선정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